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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얼려 먹으면 더 좋은 음식(feat.브로콜리,시금치,두부,블루베리)

by hey_zel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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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우리 식탁에 오르는 여러 식재료들이 있지요

그런데 몇몇 식재료들은 얼렸을 때 영양소가 더 많아지거나 우리 몸에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변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얼려 먹으면 더 좋은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 비타민K, 칼슘,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동결은 이러한 영양소를 일부 보존할 수 있는데, 특히 비타민 C와 같은 열에 민감한 영양소가 얼음 결정이 형성되면서 더 효과적으로 보존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동결로 인한 세포 벽의 파괴는 영양소의 노출을 촉진합니다. 브로콜리의 세포 벽은 동결 시 얼음 결정에 의해 파괴되면서 내부의 영양소가 노출되어 소화기에서 빠르게 흡수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특히 비타민K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들에 대한 흡수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동결에 의한 세포 벽의 파괴는 활성 물질인 미토콘드리아가 브로콜리에서 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세포 내의 화합물들이 더 효과적으로 대사 되어 영양소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얼렸다 먹으면 영양소가 더 증가하는 이유는 동결 과정에서 일어나는 변화로 인해 일부 영양소가 보존되거나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비타민 C, 비타민K,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동결 과정에서 얼음 결정이 형성되면서 세포벽이 일부 파괴되어 안토시아닌 등 일부 항산화물질이 블루베리 외부로 노출되어 증가합니다. 동시에 동결로 인해 블루베리의 신선도가 오랫동안 유지되어, 신선한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보다 더 많은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결로 인해 블루베리의 식감과 맛이 변하지 않으면서 훨씬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요리나 스무디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

 

 

 

두부

 

 



두부를 얼려서 먹으면 영양소가 증가하는 것은 일부 영양소가 얼음 결정이 형성되고 세포벽이 파괴됨에 따라 두부의 구조적 변화로 인한 것입니다. 동결 과정에서 수분이 결정화되면서 세포 벽이 파괴되고, 이로 인해 일부 영양소가 두부의 외부로 더 쉽게 노출되어 흡수되거나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와 같은 일부 열에 민감한 영양소가 두부의 동결과정에서 일부 보존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얼려 먹는 두부는 텍스처 개선과 함께 양념의 흡수가 향상되어, 두부를 먹는 데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

 

 

 



시금치를 얼렸다 먹으면 영양소가 더 풍부해지는 이유는 동결이 일부 영양소를 보존하고, 또한 특정 화합물들의 효과를 강화하기 때문입니다. 시금치는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K, 철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동결 과정에서 시금치 내의 물분자가 얼음 결정으로 변하면서 세포 벽이 일부 파괴되어 세포 내의 영양소가 노출되고, 일부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더 쉽게 흡수되게 됩니다. 특히 비타민 C와 같은 열에 민감한 영양소는 동결로 인해 파괴되는 것보다는 얼려서 먹는 것이 보다 효과적으로 보존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동결에 의한 세포 벽의 파괴로 인해 시금치 내부의 염소필로화틴 같은 화합물들이 노출되면서 항산화 작용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화합물들은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동결로 인한 세포 벽 파괴는 이들 화합물의 흡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금치를 얼려서 먹으면 상황에 따라 일부 영양소의 손실은 있을 수 있지만, 특정 영양소들이 더 효과적으로 흡수되거나 보존되는 측면에서는 얼려 먹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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