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오르게 하는 영화/ 12월 추천영화 (feat.서울의 봄)

인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는 서울의 봄이죠-

날씨가 춥다 보니 집콕을 최대한 즐기고 있는 요즘인데요.

그런데 이 영화만큼은 추위를 뚫고 나가서 보고 싶어 지더라고요.

 

 

1979년 12월 12월에 있었던 1212 쿠데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죠

79년이면 제가 태어나기도 전이라 사실- 교과서에서도 배우지 못했던 거 같아요.

40대인 제가 제대로 알지 못하고 가끔 뉴스 같은 곳에서 듣고 알정도이니 요즘 아이들은 어떨까요

참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서울의 봄

 

 

그래서 돌아오는 주말엔 초등학생인 딸내미들을 데리고 함께 관람할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고나시면 분노에 휩싸인다고들 하시던데요.

심지어 주변 지인분 중 한 분은 화가 나서 다 보지 못하고 중간에 나왔다고 하시더라고요.

 

 

출연진들이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이니 리얼함이 장난이 아니겠네요.

일단 캐스팅부터 빵빵합니다. 믿고 봐도 될듯해요. 기대됩니다.

 

 

 

 

 

 

영화보다 얼마나 답답하고 화나 나면 상영 끝에 가면 심박수가 치솟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영화 보기 전과 영화 끝나는 순간에 심박수를 인증하는 놀이가 sns에서 퍼지고 있는데요.

이 또한 도전해보고 싶어요.

 

딸내미들 말이 엄마는 최고치가 나올 거라고 ㅋㅋ

내가 저혈합인 건 모르는 거죠~

최고치가 나오면 영화덕에 저혈합 치료 되는 거겠죠??

 

 

아무튼 너무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돌아오는 주말 보고 와서 다시 후기 남길게요.